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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nano 에디터나 Google Cloud Shell 에서 제공하는 소스 에디터보다 vim을 선호합니다.

vim 설정 자체는 일반 linux에서 설정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Cloud Shell 은 다음과 같이 간단한 자체적인 terminal 환경 설정을 제공하는데

vim의 colorscheme 설정을 따로 안해줄 경우 terminal color themes 에 따라 vim의 color scheme이 변경됩니다.

Cloud Shell 테마 선택

 

 

Cloud Shell 에서 default 상태로 vim 에디터를 사용한 분은 아시겠지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default 테마와 폰트 컬러가 굉장히 눈 아픕니다.

String과 상수들이 빨간색으로 나오는데 String 많이 포함된 소스 열어보면 알아보기도 힘들고 정말 눈아파요.

하.. 보기만해도 눈아프다

 

그래서 전 눈이 덜 아픈 desert 테마를 애용합니다.

:colo desert

훨씬 낫다

이밖에도 기본 테마로 pablo , koehler , darkblue , torte , ron , murphy , evening , blue , slate , peachpuff , morning , elflord 등이 있습니다.

vim 편집기 안에서 간단하게 아래 명령어로 테마 변경이 가능합니다.

:colo 테마이름

매번 명령어 쓰기 귀찮다면 .vimrc 에 설정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Cloud Shell은 5GB의 persistent disk storage를 제공하기 때문에 .bashrc나 .vimrc 같은 유저 설정 파일들을 저장하면 다음에 접속하더라도 해당 설정들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vimrc 같은 경우는 처음 기본적으로 만들어져있지는 않아서 유저 home 폴더에 새로 만드셔야 합니다.

vi ~/.vimrc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vimrc 설정입니다.

syntax on
filetype on
set nu
set ts=4
set hlsearch
set cindent
set autoindent
set smartindent
colorscheme desert

마지막에 컬러 스키마를 desert로 설정하였습니다.

vimrc 작성법과 다양한 옵션들은 vim괴수로 유명하신 이종립님의 github에 잘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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